기사 메일전송
7월부터 달라지는 환경정책
  • 박준길
  • 등록 2004-07-08 02:26:00

기사수정
  • 환경영향평가 관련 서류공개 의무화
내달 1일부터 환경영향평가시 협의를 지역전문가·주민·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평가항목·범위획정 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환경영향평가 관련 서류공개가 의무화된다. 7월부터 대구와 부산광역시에서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넘지 않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게 된다. 또 8월1일부터 부산·대구광역시에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넘지 않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처음 시행되며, 특정도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매수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가 25일 발표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환경정책 내용을 종합 정리했다. ◆환경영향평가제도=환경영향평가 항목이 3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일률적으로 정하고 있던 것을 평가항목과 범위를 지역전문가와 주민·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평가대상 사업지역의 특성과 중요도에 따라 필수적인 중점 평가항목과 그 범위를 결정토록 했다. 또 평가대상 사업자가 평가서 작성을 위한 대행 계약시 설계용역자에게 설계·평가까지 함께 맡겼으나 대행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공사에 관한 다른 계약과 분리해 발주토록 했다. 대기·수질·소음 등만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현행 환경영향평가 규정에서 나아가 생태계보전 판단기준인 생태·자연도, 환경용량을 고려한 지역별 오염총량기준 등도 추가로 포함시키며, 환경영향평가 관련 서류공개를 의무화했다. ◆자연환경보전=지정된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 보전기본계획 수립시 자연생태 기초조사를 실시했던 현행 규정을 개선해 자연생태계 보전 기본계획을 특정도서보전 기본계획으로 변경하고, 특정도서 지정을 위해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 등에 대해 기초조사제도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특정도서의 효율적인 지정 관리와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특정도서내 토지매수제도를 도입하며, 국가 외에도 시도지사의 특정도서 지정 관리제도를 도입한다. ◆대기생활환경관리 강화=이제까지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소음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는 산업단지내라도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생활소음, 진동 규제대상 지역에 포함시켰다. ◆대기오염 저감=천연가스 사용 화물차의 배출허용기준은 지금까지 일산화탄소(CO) 4.0 g/㎾H, 탄화수소(HC) 0.9g/㎾H였지만 앞으로는 0.4g/㎾H와 0.2g/㎾H로 각각 강화된다. 버스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차는 7월1일부터 강화된다. ◆수질오염 저감= 8월1일부터 부산·대구광역시에서는 수계구간별 목표 수질을 정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수질오염 부하량을 관리하는 ′오염총량관리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8월 10일부터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통행제한구간을 확대해 당초 팔당호 등 13개 지역 28개 도로 290.8㎞에서 낙동강·남강댐 등 5개 지역 8개 구간의 102.1㎞까지 추가했다. 또한 8월10일부터 하수종말처리장도 폐수종말처리장과 마찬가지고 기본배출 부과금 부과대상에 포함시키고, 다만 이 시설에 폐수를 유입하는 사업자는 기본 배출부과금을 면제한다. 폐수처리업자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수질오염원의 적정관리 및 소량의 폐수를 위탁 처리하는 배출업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수처리업 등록 사업자에게도 법규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금까지 금은 판매점을 폐수배출시설로 관리하던 것을 기타 수질오염원으로 관리해 입제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다. ◆먹는물 관리 강화 = 먹는 물의 과잉소독을 막기 위해 클로랄하이드레이트 등 5개 소독부산물질에대해 선진국 수준의 규제기준을 도입 시행한다. 병원성 미생물관리 강화를 위해 탁도 기준 0.5NTU에서 0.3NTU로 강화하는한편 연속자동측정장치를 사용해 15분 간격으로 개별여과지에 탁도 측정을 의무화했다. 또한 수질개선부담금을 2회 이상 내지 않은 먹는샘물 수입판매업체에 대해 통관절차 완료전 수입검사를 거부할 수 있으며 국내 제조업체에 대해 부담금 납부증명표지 사용 제한 등의 제재 조치가 가해진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관리=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사용개시 신고 및 검사대상 시설로 추가하고, 이 시설에 대한 검사기관을 정한다. ◆감염성폐기물 관리=감염성폐기물이 발생하는 기관으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만 포함돼 있던 것을 교도소·구치소·소년원의 의무실이나 사단급 이상 군부대의 의무대, 노인전문요양시설 등 15개로 늘렸다. 또 감염성 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의 멸균 잔재물 분쇄기준을 2㎝이하에서 원형이 파쇄돼 재사용할 수 없도록 처리한다. ◆한국자원재생공사 명칭 변경= 7월1일부터 한국환경자원공사로 이름을 변경한다. ◆친환경상품 생산 보급= 친환경상품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운영하는 환경표지인증제도의 표지 도안이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 도안으로 바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