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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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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4-08-06 0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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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지대 훈련캠프들 촬영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와 접하고 있는 파키스탄 국경지대를 따라 일부 알카에다 훈련캠프가 재가동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국방 및 정보 소식통들이 CNN에 전했다. 지난 몇 달간 수집된 위성사진으로 판단해 볼 때, 알카에다 훈련장소로 알려진 지역으로 최근 사람과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관리는 "알카에다 훈련캠프들은 미국과 파키스탄에게 중요한 관심사다. 하지만, 최근 이 훈련캠프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들이 뉴욕시, 뉴저지주 뉴워크, 워싱턴 D.C. 등의 금융지구에 테러경보 상향조정과 연관돼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은 오히려 파키스탄군이 퀘타 서부와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알카에다 훈련캠프들에 진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카에다 훈련캠프로 알려진 이 지역 내 장소에서 훈련활동이 재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현지 파키스탄군이 미국 정보국의 시기적절한 도움을 받아 최고의 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암석지대인 국경에 대한 군사활동을 강화했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이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이 지역에는 파키스탄 정부의 지배력이 거의 미치치 않았었다. 국경에 대한 군사활동 강화는 현지 부족군들의 간헐적인 저항으로 인해 유발된 조치다. 하지만, 셰이크 라시드 아흐메드 정보장관은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을 대부분 봉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지역에서 어떤 테러공격이 존재한다거나 테러범이 은신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될 경우, 우리는 이를 모두 소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 2001년 10월 미 주도하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원리주의 세력인 탈레반 정권과의 전쟁에서는 이러한 알카에다 훈련캠프들을 소멸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훈련캠프들은 대다수 파키스탄과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 북부에 거주하고있던 예멘 출신의 미국인 6명이 2001년 알카에다 훈련캠프에 참가한 이후 알카에다에 주요지원을 제공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미국의 한 변호사는 "이들 6명은 탈레반 정권을 위해 미국에 대항해 투쟁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미국인 존 워커 린드와 비슷한 시기에 훈련캠프에 참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카에다 훈련캠프들이 재가동됐다는 보도는 파키스탄과 알카에다의 연계를 보여주는 다른 보도들이 발표된 후 나왔다. 수요일, 미 정부 내 소식통 2명은 "파키스탄에서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최근 미국에 있는 한 개인 혹은 여러 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의 고위급 정보국 소식통 2명도 "미국에서 적어도 6명이 무하마드 나엠 누어 칸과 접촉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관리들은 이 정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컴퓨터 전문가인 무하마드 나엠 누어 칸은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최근 파키스탄에서 체포됐다. 칸은 탄자니아에서 체포된 아흐메드 칼판 가일라니를 비롯해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자들을 잡기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소탕작전으로 지난 7월 30일 체포됐다. 아흐메드 칼판 가일라니는 1998년 동부 아프리카 주재 미국 대사관들에 대한 폭탄테러공격과 연루돼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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