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그다드 시장서 차량폭탄테러
  • 없음
  • 등록 2006-02-22 05:09:00

기사수정
  • 원격조정 차량폭탄 폭발로 20명 사망, 25명 부상
2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바그다드 남부 도라 외곽의 한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2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AP 통신은 차량폭탄이 원격조정장치로 폭발된 것으로 보이며, 원래 경찰 순찰대를 표적으로 했으나 의도했던 목표물을 공격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차량폭탄은 경찰 검문소 인근에 주차돼 있었으며, 차량폭탄을 폭파시킨 혐의로 이라크인 용의자 1명이 체포된 상태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차량폭탄이 폭발하며 주변에 있던 차량 여러대가 불탔으며, 인근 상점에까지 불길이 번졌다. 현장에 있던 아이들은 폭발에 놀라 비명을 질러댔고, 여성들은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신이시여, 테러범들을 벌하여 주소서!'라며 울부짖었다. 목격자들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폭발로 최소 4대의 차가 불탔으며 일부 운전자들이 죽거나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폭발 현장에는 구급차들이 긴급히 도착했으며, 현장에 있던 운전자들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일을 도왔다. 한편, 이라크 경찰은 21일 오전에도 바그다드 중부에서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해 경찰관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폭탄 폭발로 민간인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같은 폭탄 공격은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이 바그다드를 방문한 가운데 발생한 것이었다. 또한 전날인 20일에도 7건의 폭탄 공격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부상당했었다.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의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로 장관이 21일 탈라바니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이라크 정부 구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라크 비상경찰은 21일 오전 8시경 발생한 첫번째 바그다드 폭탄공격은 경찰 순찰대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두번째 바그다드 폭탄공격은 미 호송대가 타히르 광장을 지나던중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미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바그다드에서는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신원미상의 시신 1구도 발견됐다. 경찰에 의해 발견된 이 시신에는 '이 자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테러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20일 발생한 7건의 폭탄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 중에는 미군도 1명 포함돼 있다. 이라크 비상경찰은 20일 폭탄 공격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바그다드의 시아파 지구인 카다미야에서 발생한 폭발로, 10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미-이라크군, 은닉무기 압수 및 테러 용의자 체포 미군은 21일 미군과 이라크군이 바그다드 남서부 오웨사트 마을에서 은닉 무기들을 발견했으며 테러 용의자들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군과 이라크군의 불시야간작전으로 구체적인 용의선상에 있던 인물 5명을 포함해 총 39명이 체포됐다. 미 육군의 제프리 스노우 대령은 '체포된 이들 중에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용의선상에 올렸던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마을이 저항세력의 훈련기지로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이 마을에서 폭탄이 제조된다는 사실도 증명됐다. 용접기구 등이 있는 창고 부근에서 화약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미군은 이 마을에서 155mm 포탄 200개, 로켓 추진포 발사기 1대, 로켓 추진포 23개, 수류탄 17개, 뇌관 200개, 도폭선 4롤, 박격포 1개, 중 기관총 1개, 폭약 및 기관총알 수백개 등 상당량의 은닉 무기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