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국군 이라크에서 8백명 철수
  • 김철원
  • 등록 2006-03-15 09:39:00

기사수정
영국은 오는 5월말까지 이라크에서 자국군 8백명을 철수, 이라크 남부 주둔 영국군 규모를 약 10% 줄일 것이라고 존 레이드 영국 국방부 장관이 13일 밝혔다. 이번 철수가 완료되면 이라크 남부 주둔 영국군은 약 7천명으로 줄 것이라고 레이드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말했다. 그는 이번 감축은 이라크군의 능력이 '지속적이고 상당한 발전'을 이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이라크군은 아직 '작전 수준의' 보안 책임을 맡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이것이 가능할 때 추가 철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드 장관은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총체적이고 확고부동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필요한 한, 그리고 우리의 임무를 완료할 때까지 머무를 것이다. 오늘은 그 방향으로 가는 또하나의 중요한 걸음이다". 영국은 13만에 이르는 이라크주둔 미군에 이어 이라크에 2번째로 대규모 군대를 파견했다. 영국군 장성들은 항구도시 바스라에 본부를 두고, 이라크 남부에 근거지를 둔 다국적 부문을 지휘하고 있다. 바스라에는 지난 2003년 한 때 약 1만명 이상이 주둔했었다. 이라크에 주둔한 지난 3년간 이라크 전쟁은 영국에서 인기있던 적이 없었다. 토니 블레어 총리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는바람에 지난해 선거에서 의회의 노동당 의석 90석이상을 잃었다. 영국은 지난 2003년 3월 사담 후세인 추출을 위해 이라크에 진입한 이래 자국군 103명을 잃었다. 올해는 영국군 5명이 살해당했다. 지난 달 한 신문이 영국군이 이라크 젊은이들을 잔인하게 구타하는 비디오를 방송함으로써 영국군의 이라크인 학대 혐의가 또다시 불거졌다. 레이드 장관은 군 장교들, 이라크 정부 장관들, 이라크주둔 다국적군 파견 국가들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현재 영국군 통제하에 있는 일부 지방의 보안을 이라크군이 담당할 수 있을지 결정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드 장관은 지난해 10월 영국군 일부를 철수했을 때 이라크 보안군 19만명이 훈련됐고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보안군 총 23만5천명 가운데 매달 5천명씩이 훈련돼 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육군은 10개의 폭동진압 작전 전투 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59개 부대는 독립 작전 능력이 있거나 작전을 이끌 능력이 있다고 레이드 장관은 말했다. "이라크 남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영국군은 책임을 맡고 있는 4개 지방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레이드 장관은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