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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2009」일산 KINTEX에서 24일 개막
  • 김대현
  • 등록 2009-09-2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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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국내 최대 28개국 311명의 해외 바이어와 580개 참가기업,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게 될 대규모 우수상품박람회(G-FAIR 2009)가 오는 24일부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일산)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로서 구매력이 우수한 해외바이어를 초청, 중소기업과 매치메이킹을 통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다.
 
‘99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박람회로 도약하고자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 GP show와 경기도 G-FAIR 명칭을 『G-FAIR』로 단일화하여 국제적 수준의 박람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 구인구직 해결 및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판로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수출판로 개척과 대기업 네트워크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사전에 구매 의사가 있는 엄선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2,000여 국내 중소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5억5천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또 내수부진을 극복하고 대기업의 신규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 및 TV 홈쇼핑, 할인점,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간 상담회를 진행하여, 대기업 20개사와 국내 기업 200개사가 내수판매 확대 및 안정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로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G-FAIR 전시장 구성은 전기전자·정보통신관 169부스, 산업용품관 105부스, 아이디어상품관 77부스, 생활용품관 228부스, 지역특화 및 기타단체관 135부스 등 총 714부스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원하는 분야에 찾아가기 쉽도록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을 위한 각종 경품 이벤트 행사와 국내외 해외 진출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전략세미나 운영, 도내 대학과 산학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기술에 대한 발표회, 2010년 소비재 디자인 트렌드 전망에 대한 유럽소비재 디자인전문가 초청강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기업지원과 이을죽과장은 "이번 G-FAIR 2009 행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과 국내 대기업 및 유통업체 MD와의 구매상담회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는 밑거름 될 것"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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