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이클 잭슨 ‘디스 이즈 잇’ 표절 논란
  • special
  • 등록 2009-10-14 13:07:00

기사수정
마이클 잭슨의 유작이자 미공개 신곡인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공식 발매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겸 작곡가인 폴 앵카가 12일(현지시간) "'디스 이즈 잇'은 1983년 마이클 잭슨과 공동으로 작업한 두 곡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고 나선 것.
 
앵카는 "당시 두 곡은 내 앨범 '워크 어 파인 라인(Walk a Fine Line)'에 수록할 계획으로 잭슨과 공동작업을 했던 것"이라면서 "'디스 이즈 잇'은 잭슨 측이 사전에 허락을 받지 않고서 내 노래를 훔쳐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잭슨은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테이프를 허락 없이 가져갔었다"면서 "두 곡 가운데 하나인 '아이 네버 허드(I Never Heard)'는 '디스 이즈 잇'과 완전히 똑같은 곡이며, 단지 타이틀만 바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앵카에 따르면, 그는 잭슨으로부터 녹음테이프를 돌려받은 뒤 1991년 푸에르토리코의 무명 R&B가수인 사파이어(Safire)를 통해 '아이 네버 허드'를 처음 발표했다.
 
앵카는 다만 "잭슨 측이 나에게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디스 이즈 잇' 앨범 발매 수익의 50% 보장을 잭슨 측에 요구했다.
 
이에 마이클 잭슨의 유산 공동관리인으로 지명된 음반제작자 존 매클레인과 존 블랜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폴 앵카가 제기한 사실을 그대로 인정했다.
 
존 매클레인 등은 "'디스 이즈 잇'이 잭슨과 앵카가 함께 만든 곡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작 앨범 수익의 절반을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폴 앵카는 잭슨 측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자 "문제가 제대로 해결됐으며, 누구의 잘못도 아닌 단지 실수였을 뿐"이라고 톤을 낮췄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파이어의 매니저인 살 아바티엘로가 나서서 "이번 사건은 악의적인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앞서 '디스 이즈 잇'의 제작사인 소니사는 12일 잭슨의 공식 웹사이트인 마이클잭슨닷컴(Michaeljackson.com)을 통해 CD 앨범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잭슨의 런던 컴백 공연의 마지막 리허설 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다큐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MICHAEL JACKSON’S THIS IS IT)'도 오는 28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봉돼 2주간 한정 상영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