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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쏟아지는 별똥별 보며 소원을 말해봐
  • 김영태
  • 등록 2009-11-1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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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갑산 천문대 17일 사자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

초겨울로 접어든 11월 중순, 밤하늘의 가장 화려한 우주쇼인 쏟아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는 17일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2009년 주요 천문현상의 하나인 사자자리 유성우(流星雨) 관측을 위해 18일 새벽 1시까지 천문대를 연장 운영하는 등 유성우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별보기 좋은 장소에서 최신장비와 전문가의 도움으로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늘이 들려주는 머나먼 우주의 소식을 공유하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낭만의 시간을 제공하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유성이란 이따금씩 밤하늘을 가르는 반짝이는 천체로 흔히 별똥별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우주 공간을 떠돌던 티끌, 돌 알갱이 등과 같은 유성체들이 지구로 끌려 들어와 떨어지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이다.

이때 유성들이 비처럼 많이 쏟아지는 경우를 유성우라고 하는 것. 사자자리 유성우는 보통 11월 10일 경 시작으로 11월 21일 경(보통 극대기는 11월 17일 ~ 18일 경)까지 하늘이 선사하는 멋진 우주쇼로 올 해는 11월 18일 새벽 0시 10분경 극대기를 맞을 것으로 국제유성기구(IMO)는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성우의 극대기는 예측 오차가 매우 큰 편으로 다음날인 18일 새벽 0시 이후부터 별똥별의 출현 빈도가 높아져 동트는 새벽까지 활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설명>  충남 청양군 칠갑산의 천문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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