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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기간 꿈·속도 어우러진 문화행사 풍성
  • 김근모
  • 등록 2010-10-0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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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일 목포·영암서 콘서트·카퍼레이드·에어쇼 등 문화대축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주간인 오는 20일부터 5일간 슈퍼카의 굉음과 젊음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대축제가 영암과 목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남도 개도 이래 최고 규모인 이번 ‘F1 스피드업 페스티벌(F1 Speed Up Festival)’은 한국 첫 F1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영암경주장을 찾는 12만명의 국내·외 관람객 및 4천여명의 대회 관계자와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21일 개막 특집 공개방송으로 투애니원(2NE1)과 유키스가 함께하는 ‘F1대회 성공 기원 특집 콘서트’가 열린다. 또 22~24일 나르샤, 럼블피시, 김태우, DJ DOC, 크라잉넛, 슈퍼키드, 다이너마이트, 시크릿, 노라조, 이비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콘서트가 준비됐다.

또 22~24일 홍대 클럽의 유명DJ가 진행하는 ‘레이브파티(Rave Party)’가 열린다. F1로고송을 활용한 리믹스 음악 및 일렉트로닉한 디제잉을 구현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파티가 될 전망이며 토요일(23일) 심야에는 F1대회 열기를 모아 T.F.S텐트(트러스구조) 안에서 올나이트 진행이 이뤄진다.

목포 시내에서는 20일부터 4일간 전남도청에서 출발, 시내번화가를 통과해 하당 평화공원으로 진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레이싱걸 포토타임, 밴드 공연 등 구간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할리데이비슨 동호회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20~23일에는 직접 레이싱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시간도 준비돼 있으며 행사 기간동안 구간 내 도로를 전면 통제해 현실에 가까운 황홀한 레이싱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목포 평화광장 주변 곳곳에 방문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모토존, F1존, 컬처(Culture), 레포츠존 등 다양한 축제가 마련됐다. 모토존은 방송과 영화에서 만나봤던 추억 속의 명차인 클래식카와 모든 선수의 꿈인 슈퍼카 및 레이싱카 등이 전시된다.

F-1존에는 F1대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F1 체험존 등이 있고 컬처존에는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과 전남도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전 세계적 식품이 된 막걸리를 제공하는 ‘남도 맛 페스티벌’이 마련돼 있다.

레포츠존은 영산강 카누 경기장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하당신도시 평화광장에 펼쳐진 길이 150m, 물 분사 높이 30~70m인 세계 최초의 초대형 ‘춤추는 분수’를 만날 수 있고 국내외 유명 요트클럽이 참가하는 ‘2010 전남~제주 요트대회’도 목포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20~24일 열린다.

영암경주장에서도 한국 첫 대회 개최를 자축하는 화려한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그랜드스탠드 상공에서 23~24일 경주대회 시작 전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항공기 T-50 8대와 전투조정사의 탁월한 비행능력이 결합한 공군 최정예 비행단의 고난도 에어쇼가 푸른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그리드 상공에서는 CH-47 헬기가 6천피트 5개의 깃발과 2개의 프랑카드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지상에서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어가행렬, 강강수월래, 농악대 및 소고춤, 태권도 및 검무, 비보이 및 북공연팀이 멋들어진 군무 공연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진다.

23~24일 경주장 쉬는 시간대를 활용, ‘내귀에 도청장치’, ‘다이너마이트’, ‘스팟라이트’, ‘타가피’, ‘김종국’ 등 인디밴드의 코리안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은 “2010 F1대회 개최는 전남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자동차 경주대회를 넘어서 지역이 갖고 있는 추억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스포츠와 어우러진 최고의 온 국민 문화대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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