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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 완화 위한 시범운영 효과 있었다
  • 민병제
  • 등록 2010-11-2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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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에서 강남방향 혼잡도 10% 완화 및 운행간격 12초 개선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호선 출근길 혼잡도 완화를 위한 시범운행과 영향평가를 마치고 11월 22일 첫차부터 2개 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의 오랜 숙원중의 하나인 출근길 2호선 신도림에서 강남방향의 혼잡도 완화. 이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4주간 열차를 추가편성하고 중간출발 열차를 조정하여 시범운행을 실시하였다.
 
시범운행을 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행간격, 혼잡도, 정차시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2편성을 추가하고 중간역 출발열차(신대방역) 1편성을 감소하는 방식이 혼잡도와 열차흐름에서 가장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메트로는 평소 202% 정도를 보였던 출근길 2호선의 혼잡도는 이번 조치로 192%까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운행간격도 2분 30초에서 2분 18초로 단축된다.
 
매주 2편성씩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혼잡도는 197%, 195%로 감소하였지만 6편성을 추가할 시 213%로 상승하여 과도한 추가투입이 오히려 흐름을 방해하여 혼잡도를 상승시켰다. 이를 통해 서울메트로는 출근시간에 2편성을 추가하고 중간역 출발열차 1개 편성을 축소시킨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2호선 외선열차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신림, 대림역 등 중간역 출발열차 운행하고 커트맨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20%에 달했던 혼잡도를 202%까지 개선한 바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신형차량의 완전한 도입과 함께 신호체계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입하여 최적의 운행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닫히는 문에 무리하게 가방, 우산 등을 끼워 넣는 등 지하철의 원활한 운행을 저해하는 행위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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