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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해외 조달시장 연다
  • 민병제
  • 등록 2011-05-1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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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국내업체들의 해외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나라장터의 해외 수출을 가속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민관합동 추진기구도 설치키로 했다.
  
정부조달 시장은 GDP 대비 10~20%를 점유하고 있는 대규모 시장으로  FTA의 확산과 우리 기업의 기술력 강화로 진출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조달은 구매 주체가 공공기관이므로 민간 기업의 독자 진출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조달청에서는 기업의 정부 조달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추진 기구*를 설치하고, 나라장터의 해외 수출을 가속한다.
 
나라장터가 수출되면 우리 기업의 조달 시장 진출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우선 한국 기업들이 해외 정부 입찰에 참여할 때 시스템 이용 환경이 동일하여 입찰 참여가 용이해 진다.
 
또한 나라장터를 도입한 국가와 조달업체 정보와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되어 국내 공공 조달과 동일한 환경에서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나라장터의 해외 수출 추진을 위하여 조달청에서는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대외경제 장관회의에 보고 하였다.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등 나라장터가 수출된 국가를 지역별 거점국가로 하여 주변 국가에 공동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5월 9일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와 중남미 전자조달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코스타리카를 중남미 지역 수출 파트너로 삼아 나라장터의 중남미 지역 확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거점국가에는 시스템 현지화 및 고도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주변국에 맞춤형으로 추진 전략을 세우고 홍보하는 일은 거점 국가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페루, 콜롬비아, 터키등 FTA를 체결한 국가와 튀니지 등의 전자 조달 도입을 위한 인프라가 구비되어 있고, 전자조달 도입에 적극적인 저개발 국가를 우선 수출 대상 국가로 선정하였다.
   
이들 국가와는 우선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전자 조달 타당성 조사, 자문관 파견, 조달 관련 법.제도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수출로 연결한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최규연 조달청장은 에티오피아 및 에콰도르   조달청장을 만나, 이들 국가의 나라장터 도입을 위한 정책자문 및 타당성 조사 등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
  
유.무상 원조자금을 활용하여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전자조달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나라장터 소개 및 이용 교육도 시작한다.
   
IDB 와 공동으로 중남미 전자조달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9월에 개최하고, WB와 공동으로 나라장터 소개 및 이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5월 말부터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교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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