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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을 기업체 신규직원 채용 면접장으로 활용
  • 윤봉섭
  • 등록 2011-10-3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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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3명 구민채용, 연말까지 2,500명 목표

강서구청 대강당이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강서구청이 관내 기업의 취업시험 면접장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 강서구청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기업과의 ‘매칭데이’로 정하고 면접시험장으로 구청강당을 개방하는 한편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구민이 많이 채용되도록 협조를 부탁합니다. 오늘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노현송 강서구장은 면접장을 찾아 면접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강서구민을 많이 합격시켜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면접을 앞둔 구민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한다.
그 결과 지난 NC백화점 채용 매칭데이에서 300명의 구민이 일자리를 얻었고, 10월부터 현재 진행 중인 롯데몰 김포공항 매칭데이에선 465명이 합격한 상태다.
민선5기 노현송 구청장의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취임 초부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롯데몰 김포공항, NC백화점 등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주체와 MOU를 체결하여 매주 목요일을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운영, 구청을 기업체 면접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을 대거 취업시키고 있는 것.
구는 연말까지 2,500명의 구민이 채용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금도 발로 뛰고 있다.
이렇듯 관내 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 강서구 일자리정책의 성과와 전망을 조명해본다.
 
◆ 구청이 관내 기업체 직원 채용 면접시험장으로 활성화
- 실질적인 구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기업과의 MOU 체결 후 구민취업이 처음으로 이어진 것은 NC백화점 강서점이다.
구는 6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7회에 걸쳐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한 바 있다.
구에서는 구직희망자 모집, 구청사를 면접장으로 제공하고, NC백화점에서는 면접을 통해 필요인력을 선발해가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NC백화점 생활용품 매장 모던하우스에 근무할 판매·캐셔·물류 인력과 미화·시설·보안·주차 등 4대 용역 부문에 300여명의 일자리를 구민들에게 안겨주었다.
이어서 롯데몰 김포공항점 역시 10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갖고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력은 스카이파크에 입점하는 호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전시관, 테마파크에 근무할 인력이다. 우선 미화, 시설, 보안, 주차 등 4대 용역을 먼저 채용하고 다른 직종은 분야별 일정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100명이 면접을 거친 결과 465명의 구민채용이 확정되었다.
또한 5월 26일과 27일에는 이틀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앞에 위치한 우림 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앞 광장에서 대대적 취업박람회를 개최 108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다.
이밖에 비즈니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시면접으로 채용된 인원도 70여명에 달한다.
 
◆ 구민 일자리 제공, 앞으로도 계속된다.
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초 10월말까지 계획되어 있던 롯데몰 김포공항과의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양자간 협의를 통하여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관내 기업에 지역민 우선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는 강력한 의지이다.
아울러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롯데몰 김포공항에 입점하는 80개 브랜드 업체와 20개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KBS 88체육관(화곡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3,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구는 최소 1,500명 이상의 구민채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모두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하여 최고의 구민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 일자리 정책의 기초를 다진 기업과의 MOU
대규모 일자리는 대부분 기업으로부터 창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구는 민선5기 들어 기업에서 창출되는 대단위 일자리를 구민채용으로 흡수하고 일자리정책의 근간을 다지고자 기업과의 MOU를 적극 추진했다.
국제선 청사앞 19만여㎡의 주차장부지에 호텔, 영화관, 백화점,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김포국제공항 Sky Park 조성사업」과 김포공항 외곽 활주로 뒤편 한국공항공사가 주최가 되어 추진하는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사업이 가시화되자,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주체인 (주)롯데자산개발, 한국공항공사와 지역민의 우선고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롯데자산개발(주)은 스카이파크 운영 인력, 한국공항공사는 골프장 운영 인력 채용함에 있어 강서구민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구는 이들 채용에 대한 홍보와 인재알선 등 지역주민 고용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어 올 9월 오픈한 NC백화점 강서점과도 지난 6월 사업주체인 (주)이랜드와도 같은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대거 취업을 도왔다.
또한 중소기업 468개가 밀집해 있는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등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4곳과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시 채용 면접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에 지역주민의 고용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일자리 넘쳐나는 행복한 강서 만들 터...(노현송 구청장 인터뷰)
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여기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게 하겠다.
대신 기업에게는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 한마디로 민·관이 윈-윈 하자는 전략이다.
일자리는 지방자치의 이념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이다.
이제 구청은 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 최대 현안인 구민 일자리 제공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구청을 면접장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이 편하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럼으로써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강서, 구민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지역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고 구민의 삶의 질도 덩달아 향상될 것이다. 따라서 구민복리를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창출이다. 앞으로도 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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