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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희망, 용서.. 소년수형자 열여덟명의 뒤늦은 후회와 고백...
  • 윤정
  • 등록 2011-11-2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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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SBS, 김천시의 후원으로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승철과 함께하는 드림스케치 사랑콘서트”를 가졌다. 드림스케치는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로 구성된 합창단의 이름이다.

□ 법무부와 SBS는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2011년 6월부터 기획하여, 7월에 합창단을 구성, 8월부터 본격적인 드림스케치 합창연습을 시작하였다. 포항시립합창단 공기태 지휘자의 지도로 시작한 합창연습은 음표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소년수형자들에게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지난 9월부터 아이들의 멘토로 가수 이승철씨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승철씨는 소년수형자들의 멘토가 되면서 일주일에 1~2회는 무조건 김천소년교도소로 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들에게도 조금씩 희망이 보였다.

- 소년수형자들은 멘토인 이승철씨의 지도 아래 합창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커지는 행복을 맛보게 되었으며, 드디어 이승철씨와 함께 콘서트까지 열 수 있게 되었다.

□ 소년수형자 합창단의 두 번째 곡으로 불려진 <그대에게만 드립니다>는 이승철씨가 소년수형자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어보고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알려졌다.

□ 또한, 이번 공연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하면서 이들을 격려하였고, TV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등에서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도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석하였다.

 □ 한편,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김천소년교도소 수형자 김○○는 “지금까지 할머니 손에서 커왔는데, 교도소에서 또 안 좋게 지내면 할머니 마음 아프실까 봐 이번 공연을 통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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