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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동계체전 전남선수단 187명 참가
  • 이철수
  • 등록 2012-02-1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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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5년 연속 종합8위를 수성하겠다”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라남도선수단(회장 박준영/전남도지사)의 출정 각오다.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중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종별만 불참한 187명(선수 108, 임원 7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전남의 목표는 ‘5년 연속 종합8위 수성‘이다.
지난 89체전부터 92체전까지 4년 연속 종합8위를 차지하며 ‘동계종목 불모지’ 오명을 벗고 하계종목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권에 안착한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 은 4,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종합8위를 지켜낼 각오를 다져왔다.
전남은 ‘동계체전 라이벌’ 경북과의 치열한 순위 다툼과 충북, 광주, 인천 등의 추격이 예견되지만 바이애슬론, 스키의 선전을 앞세워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산이다.
전남의 종합8위 목표에는 문지희(신안군청/25)가 선봉에 선다.
문지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벌어진 제7회 바이애슬론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하며 기세를 높인 바 있다.
특히, 문지희는 우리나라 바이애슬론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작성하여 그야말로 기세등등하다.

문지희는 이같은 상승 분위기를 이번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까지 그대로 옮겨놓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치는 금 3, 은메달 1개 획득이다.
주종목인 바이애슬론 계주(18km)와 개인경기(15km), 스프린트(7.5km)에서 3관왕을 독식하면서,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계주(15k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한다는 당찬 포부를 다지고 있다.
‘선봉’ 문지희를 앞세운 전남은 이밖에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7.5km)와 스키 클래식(5km)의 조인희, 프리(10km)의 김서라(이상 신안군청)가 은메달 획득을 자신하는 등 ‘신안군청 3인방’의 선전을 바라고 있다.
바이애슬론 개인경기(15km) 김미선(광양시청), 스키 여초 계주(6km)와 남초 계주(8km, 이상 화순초) 등도 동메달 획득 이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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