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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쌍계사를 숲 치유·명상의 메카로'
  • 김창훈
  • 등록 2012-05-0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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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하동 국제세미나’에서 하동 상계사를 숲 치료와 명상 휴양센터의 메카로 개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이 곳은 공동체 명상센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프랑스의 플럼빌리지에 버금가는 지리적 요건을 갖춘 만큼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동군이 제 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일환으로 지난 3일 쌍계사 필영루에서 개최한 건강도시 하동 국제세마에서 오창석 영상대 교수는 “지금 한국인에게 필요한 것은 ‘Stop, Breath, Slow’로써 휴양 의료관광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한국은 전 세계 행복지수에서 전체 193개 국가 중 100위를 차지한 반면 요양급여 지출비 증가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 노동시간 세계 최상위 등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하동 쌍계사를 숲 치료 및 명상 휴양센터의 메카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프랑스의 플럼 빌리지(Plum Village)와 남인도 폰티첼리의 오르빌 공동체(Auroviiile City)와 같이 생활과 명상이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 명상센터가 그 모델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하동군이 국제 휴양도시 개발에서 제격이며 지리산의 숲을 이용한 숲 치유센터과 명상센터를 통해 전 세계의 정신 휴양 의료관광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유행 군수는 “하동군의 이번 건강도시 가입과 더불어 슬로시티 하동을 한국의 대표적 숲 치유 및 명상센터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건강학자와 건강의료 관계자,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유리 보건전문위원이 ‘WHO의 건강증진사업 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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