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 민원만족도 실시간 조사로 서비스 UP
  • 김지열
  • 등록 2012-05-29 17:22:00

기사수정
홍성군은 도내 최초로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군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해 6월 한 달간 시험 운영 후,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 신속성, 청렴도, 민원환경 만족도 등 10개 정도의 설문항목에 대해 민원실에 설치된 시스템 단말기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입력토록 해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응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군에서는 종전에 전화나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되던 고객만족도 조사가 민원인의 응답기피, 민원처리와 설문조사 시간의 차이로 인한 부정확한 답변 등 정확한 고객만족도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현장에서 질문에 답변함으로써 정확도가 높아지고 빠른 정보수집과 분석이 가능해져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스템 운영이 본격화되면 접수된 민원인의 불편불만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수집된 자료를 월별로 분석·집계하여 직원들에게 공개해 직원들 스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면 할수록 군의 민원서비스가 점점 좋아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 취임 후, 종전의 민원실을 종합민원실로 격상시키고, 노약자·장애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민원안내제 시행, 민원수수료 카드수납, 여권발급 예고제, 민원실 양면모니터 도입 등 각종 민원서비스 시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군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