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감에 대한 오해 10가지
  • 이주은 기
  • 등록 2003-12-22 00:00:00

기사수정
올해 전세계적으로 치명적인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에 대한 그릇된 지식이 독감 감염과 전파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미국 abc 방송 인터넷판은 최근 독감에 대한 오해가 독감 자체만큼 빨리 퍼지고 있다면서 독감에 대한 10가지 오해를 지적하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백신으로 독감에 감염될 수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 가정의학과의 리 그린 박사는 "독감에 대한 오해 중 가장 일반적이고도 위험한 것은 백신 접종을 통해 독감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오해로 독감 감염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백신은 비활성 미생물로 제조되기 때문에 독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백신 접종은 노인에게만 필요하다?
백신은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특히 6-23개월의 유아, 임신 중후반의 임신부, 만성 질환자, 노인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올 겨울 백신 주사를 맞기엔 너무 늦었다?
인체가 백신 항체를 만들어 내는 데는 약 2주가 소요된다. 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의 최적기는 10월과 11월이지만 독감 유행철인 12월 이후에 백신을 맞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 등으로 독감 예방할 수 있다?
독감에 효과가 있다고 확증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항(抗)박테리아 비누, 알코올 린스 등이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박테리아 비누는 독감 바이러스에 무용하며, 알코올 린스도 효과가 제한적이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것은 독감을 비롯해 전염성 질환을 줄이는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추운 날씨의 외출이 독감을 일으킬 수 있다?
추운 날씨는 감기 및 독감 유발 인자로 질책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독감 바이러스가 겨울철에 더 활성화되긴 하지만 추운 날씨 자체가 독감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휴식과 아스피린, 영양가 있는 음식 외엔 치료법이 없다?
영양가 있는 음식도 좋지만 독감 감염 초기 항바이러스 약제가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약품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에 늦게 와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이내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기를 놓지고 있다. 또 CDC는 희귀 질환인 라이 증후군 유발 가능성 때문에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아스피린을 처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굶어야 감기가 떨어진다?
아프다고 느낄 때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식욕을 충족시킬만큼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항생제 복용이 독감 퇴치에 도움이 된다?
항생제는 독감 같은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 항생제를 복용한다고 폐렴을 예방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감기에 내성만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하고 있다.
◆독감이 위 질환 등 다른 질병 상당수의 원인이 된다?
의사들은 사람들이 독감과 아무 관계가 없는 여러 가지 질환을 설명하는 데 ′독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불평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그린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감이 심각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