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체증없는 내포신도시…무정체 녹색교통 꿈꾼다
  • 최철규01
  • 등록 2012-08-21 14:09:00

기사수정
  • 주진입도로 건설·연계교통망 개선도

한 도시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더구나 새로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가 중부권 행정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내 전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이 시급하다고 보고 신도시 주변 연계 교통망 개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남북 잇는 지방도 609호선 연말 완공

내포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지방도 609호선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도청이 이전하는 올 12월까지는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산군도(郡道) 5호선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 예산수덕사IC와 신도시를 잇는 주 진입도로공사는 4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 중 원삼국시대 문화재가 발굴됨에 따라 해당 구간을 터널공법으로 변경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예산수덕사IC에서 신도시까지 운행 거리가 일반국도 대비 8.3km 단축됩니다.


주변 연계교통망이 확충과 함께 내부 흐름도 막힘없이 원활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의 교통은 복잡하기 마련인데요.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는 오히려 스쿨존의 안전함과 지방도의 여유로움, 사통팔달이 편리함을 갖춘 교통체계가 적용됩니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정체 녹색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우선되는 교통 환경


내포의 도로망은 큰 틀에서 시내 교통의 체계적 구축과, 외곽 교통의 유기적 연결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간중심의 교통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환경이 우선됩니다.


이에 따라 도시 내부의 승용차 도로는 ‘교통 정온화 기법(Traffic Calming)’ 적용되는데요. 교통 정온화는 사람과 자동차가 서로 마찰 없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으로, 대표적으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량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규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특히 내포신도시 내부의 도로체계는 보행자 우선의 도로 위계를 구분함해 승용차와 보행자 사이의 상충성을 억제하고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 이를 통해 도로의 단면을 달리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도로를 구성합니다.
 

"내포홍보관에

▲ 내포홍보관에 전시중인의 내포신도시 조성 모습.
 


내포신도시의 3단계 도로망

내포시도시의 도로망은 접근성과 순환성을 고려한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집분산도로 등으로 기획됐습니다.

◇ 주간선도로
주간선도로는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도시의 이동성을 담당합니다. 특히 지방도 609호선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대전권 등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다른 보조간선도로나 집분산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했는데요.

주간선도로의 주요 교차로는 집중되는 교통량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입체 교차로화와 신호 연동이 적용됩니다. 만약 주간선도로에 정체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자들에게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합니다.

또 보행자의 횡단 안전성을 고려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시설물이 설치됩니다.

◇ 보조간선도로
내포의 보조간선도로는 주간선도로와 연계된 순환형 체계의 도로망입니다.
보조간선도로는 주간선도로와의 소통을 통해 이동성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주간선도로의 교통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어 교통량 분산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주간선도로의 소통이 원활할 경우 보조간선도로는 자동차의 이동성을 억제해 보행자나 자전거 중심의 도로로써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러다가 만약 주간선도로가 정체될 경우 이에 대한 우회도로 기능이 부여됩니다.

◇ 집분산도로
집분산도로는 기초생활권 내부를 연결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곳은 무엇보다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에게 불편함이 없는 환경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차량과 보행자의 상충이 예상되는 곳은 교통 정온화 기법(Traffic Calming)이 적용돼 물리적으로 보행자의 통행안정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올 연말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 차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이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될 내포신도시의 교통정책. 초기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