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과 부천시 심곡1동은 지난 11월 14일 서부면사무소에서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편무근 서부면장과 정양환 심곡1동장을 비롯해 양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향후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그동안 양 지역간의 상호간 사전방문을 통해 준비돼 온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도·농 상생발전의 모델로 키워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서부면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확대는 물론, 서부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유동인구가 많은 심곡1동에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해 지역민들의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