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씨감자 관리법을 제시했다.
중남부 지방의 봄감자는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경쯤 심기 때문에 2월경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 씨감자를 감자 심기 전 25∼35일 정도 그늘싹틔우기(산광싹틔우기)를 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공급 받은 씨감자 중에 얼거나 상한 것은 없는지 확인한 다음 감자를 심기 전까지 그늘싹틔우기를 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어야 한다.
그늘싹틔우기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 차광망을 덮어 싹을 틔운다.

양이 적을 때는 씨감자를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양이 많을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나 망에 담아 2∼3단 정도 지그재그로 쌓고 2∼3일에 한번씩 뒤집어 주면 된다.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기를 좋게 하고 밤에는 씨감자가 얼지 않도록 보온을 해줘야 하며, 하루 한두번 바닥에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씨감자를 자를 때는 한 쪽당 최소 한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게 하고, 칼은 한 개 자를 때마다 끓는 물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에 소독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의 전염을 막도록 한다.
씨감자는 늦어도 심기 일주일 전에 잘라서 자른면이 잘 아물 수 있게 해야 하고, 감자 무게는 30∼40g 정도가 적당하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진용익 연구사는 “그늘에서 싹을 틔워 감자를 심으면 씨감자를 심은 후 감자싹이 땅위로 빨리 올라오게 되어 토양전염성 병해충의 피해를 막고, 땅 속에서 감자가 자라는 기간을 늘려주어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