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을 겸한 제11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충북 충주시와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장윤석)이 공동 주최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자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10체급, 대학부 10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부 6체급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부 48kg이하급에는 미녀 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알려진 이시영 선수(인천시청 소속)가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김광선 선수와 박시헌 선수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8명과 충주출신 영화배우 김영호씨에 대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