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캐릭터.

2013년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마스코트가 될 메인 캐릭터가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공모한 ’지역소재 캐릭터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아산온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캐릭터 개발사업‘ 주제로 최종 선정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온천캐릭터의 이름은 ‘온궁이와 친구들’로서 메인캐릭터인 ‘온궁이’는 세종대왕 등 옛 임금의 휴식처였던 온양행궁을 배경으로 어린 임금을 캐릭터화 했으며 서브캐릭터인 ‘오니와 거니’는 온천수를 형상화해 따뜻하고 건강한 온천축제의 뜻을 내포해 온궁이의 친구들로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온천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아산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온천의 효능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스마트폰용 어플과 웹툰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천대축제 캐릭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올 가을에 개최될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아산의 3대 온천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