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충남도가 최근 급성장 중인 중화권 해삼시장 선점을 위해 ‘국립 해삼연구소’의 도내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낙후된 국내 해삼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에 도내 설립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해삼은 중국시장 규모만 1조원에 이르는 등 중화권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자연해삼을 채취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양식부문의 인공종묘 생산 및 성체양식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내 설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도가 이번에 건의한 해삼연구소 사업구상은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2만㎡ 부지에 종묘생산동, 시험연구동, 먹이생물동, 본관동, 숙소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도는 국립 해삼연구소의 도내 설립 타당성으로 황해 냉수대 영향권에 있어 자연해삼이 대량서식하는 최적의 환경여건 보유 도서를 중심으로 한 ‘해삼섬’ 양식단지 조성착수가 용이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갯벌간척지 축제식양식장의 해삼양식장 전환용이 충남도 해삼의 중국현지에서의 최고상품으로 평가 중국과 지리적 근접으로 민간분야의 해삼양식기술개발 교류 및 가공수출이 활발한 점도 도내 설립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국립 해삼연구소의 주요기능은 해삼 우량종묘 대량생산 및 중간육성기술 연구 해삼의 씨뿌림, 육상수조식 및 축제식 양식기술 개발 우량 어미해삼 종보존 및 선발육종 해삼 전용배합사료개발 및 가공제품 기술개발 해삼양식 기술학교 운영 등이다.
조한중 도 수산과장은 “도내에 국립 해삼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해삼양식의 대외적인 경쟁력 확보로 신성장동력 품종 육성의 기반마련과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