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낭만과 감동이 가득한 공연을 태안에서 즐겨 보자.
태안군에 따르면 군문화체육센터는 군민들의 문화 혜택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11월과 12월 동안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이 가득한 각종 공연을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닭들의 꿈 날다’는 온 가족을 위한 판소리 뮤지컬로 전석 무료이며, 내달 1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다.
내달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홍지민, 최정원, 전수경 등 인기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3 DIVA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내달 21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김수희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두 콘서트 모두 1만원의 관람료가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3천원이 할인된 7천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세종솔로이스츠 콘서트’는 내달 28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지며, 관람료는 8천원으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국악인 김영임 명창의 40주년 소리 ‘김영임 효 콘서트’가 12월 5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으로 어르신들과 국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임 효 콘서트는 관람료 1만원으로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3천원이 할인된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다가올 겨울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감명 깊은 공연들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 문의는 군문화체육센터 공연기획팀 (041-670-22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