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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어촌지역 경제중심으로 바뀐다
  • 양길영
  • 등록 2014-01-13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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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국가어항건설에 1735억원 투자…특화어항 개발, 운영?관리 선진화로 어항활성화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어항을 어촌지역 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모두 1,735억 원을 들여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어항을 개발하고, 어항활성화를 위한 어항 구조조정 및 운영·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정부는 이 같은 국가어항 개발투자를 통해 1,380억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1,500여명의 고용창출 및 513억 원의 재해피해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획 중 특화어항 개발은 관광.레저.문화 등에 대한 국민 수요를 충족하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 어항을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공모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아름다운 3대 어항(미항) 및 다기능 어항 10곳을 선정하고, 2011년부터 추진해 왔던 어항이용 고도화 사업도 올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건변화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어항에 대해서는 재생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조조정 및 운영·관리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이 저조한 유휴어항 5곳을 지정해제한 뒤 매각을 추진한다. 또 미활용 부지 활용계획을 세우고 선진화된 어항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어항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어항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어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는 어항에 쌓인 침적쓰레기를 제거하고, 어장의 위치 변화 및 서·남해안권 어선 이용 증가 등과 같은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신규어항 5곳의 지정도 추진한다. 또 국민과 어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시설도 적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항을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조성해 국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어촌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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