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 숨쉬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지방하천 57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1,4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4년 사업비 : 1,472억원(국비 878, 도비 334, 시군비 260)
특히 국회 예산심의시 국비추가 확보 노력을 통해 전주 독배천 5억원, 군산 경포천 8억원 증액 등 국비 49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위 하천에 대해서도 공사가 조기에 시행 될 수 있게 되었다.
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900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침체된 전북지역의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해피해 예방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의 조기 집행은 물론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자재·장비 및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대상사업 57개소에 대하여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집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2월말까지 마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한 상태다
금번에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 치수사업으로 진안 달길천 등 34개소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하천주변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하천제방보강 등 하천시설물 정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