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보건의료원,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노인일자리 참가자 대상 교육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 762명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일정에 맞춰 자칫 우울증을 앓기 쉬운 노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울증과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노년기 자살의 주요 원인인 우울증, 치매, 알코올, 신체질환을 스스로 살피고 증상과 예방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와 PPT 자료를 이용해 노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은 물론 하루에 한 번 이상 큰 소리로 웃는 등 즐거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앞으로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교육 및 홍보로 조기검진 및 조기진단을 통해 자살 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조기검진은 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는 군보건의료원(671-52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