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은 지난 해 9월부터 6개월 간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실버환경지킴이 사업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버환경지킴이는 기존의 CCTV를 통한 무단투기 단속이 화질이 나빠 불법투기자의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고 얼굴을 확인하더라도 신원 파악이 힘들며 계도의 효과도 미미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가남읍 소재지의 무단투기가 잦은 쓰레기 배출지역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명을 배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배출시간제 위반을 단속 계도했으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사실상 근절됐고 배출 시간 위반 건수도 50% 이상 급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고제경 가남읍장은 “지역사회이니만큼 무단투기를 적발하기 보다는 계도를 통한 무단투기 방지가 더 효과적이고 공무원이 아닌 지역 어른들의 훈계로 단속에 따른 민원발생이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