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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사고, 총리가 시민에게 발길질
  • 등록 2014-05-16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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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가 슈퍼마켓으로 피신하는 상황 벌어지자 분을 참지 못하고

▲ 경찰에게 제압당한 시위대를 발로 걷어차고있는 총리 보좌관 예르켈     © CNN 방송 보도사진

터키 탄광사고가 발생한지 4일째 접어든 가운데 총리 보좌관인 유수프 예르켈이 시위대를 폭행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터키 마니사주 소마탄광에서는 지난 13일(현지시간)오후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당시 터키정부는 787명이 탄광에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383명이 구조, 283명이 사망, 120여명이 아직 탄광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고의 여파로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총리 보좌관이 한 시위자에게 발길질을 하는 사진이 공개가 되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사고 다음날인 14일 소마를 방문했을 당시  시위를 벌이고 있던 시위대와 충돌하는 상황 발생, 총리 차량이 시위대에 막히고 총리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인근 슈퍼마켓으로 피신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이에 분을 참지 못하고 군인에게 제압당한 시위대를 발로 걷어 찼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예르켈의 "개인적인 문제"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에르도안 총리도 "탄광 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것" 이라는 발언을 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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