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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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운영된 복합문화공간 ‘flat274’가 문화·예술·사교의 공간 제비꽃다방(이하 제비꽃)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개관전 ‘네게 귀 기울여’ 전을 연다.
제비꽃다방 갤러리에서 8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현대미술 작가 46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 ‘네게 귀 기울여’는 나 자신을 떨어져 바라보는 관조적 시선으로 시작한다. 그림 그릴 때 붓을 든 손의 모양, 걸을 때 발바닥의 감촉, 숨 쉴 때 코끝의 간지런 느낌 등 자신이 평소 관심 두지 않던 행동에 귀 기울여 봄으로 느껴지는 교감을 작가의 화폭에 담아 전시한다. 회화, 설치,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제비꽃은 카페, 아카데미 스튜디오, 옥상 플리마켓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화 예술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과 친밀한 교감을 하는 음악가 성운과 영화감독 박진순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성운 대표는 “1933년 시인 이상이 개업한 제비 다방이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듯 2014년의 제비꽃다방도 예술적 교감을 아티스트와 대중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나려고 한다.”며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한마디의 말보다 가만히 곁에 앉아 귀 기울이는 것이 큰 위안이 되듯 제비꽃다방이 포근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제비꽃 아카데미 스튜디오에서는 박진순 영화감독이 강의하는 ‘영화감독 되기’ 수업이 지난 17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만든 영화는 10월 5일 제비꽃다방 옥상에서 개최되는 ‘부암동 옥상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