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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명천초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초등 음악 동아리 발표대회’를 가졌다.
‘음악 동아리’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바탕으로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우기 위한 자생동아리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의 계발과 진로 설계 능력 신장 및 창의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학년도 음악동아리 발표대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활동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특기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합창 2팀, 기악1 18팀, 기악2 11팀, 관현악 8팀, 국악 8팀 등 총 47팀 10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들로 위촉된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하였으며, 금상 11팀은 교육감상을, 은상 12팀과 동상 24팀이 교육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박도순 교육장은 “오늘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한 마음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나누는 행복한 나눔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가 우리 지역 학생 문화예술의 향기를 꽃 피우는 디딤돌이 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문화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8일에도 초등학교 사물·풍물놀이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