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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9개 부문 수상
  • 김흥식
  • 등록 2014-10-0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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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상 5개, 은상 2개, 동상 2개 총 9개 부문 수상 … 역대 최고 성적 영예

 

▲  머드축제 장면     ©김흥식

 

세계적인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IFEA(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9개 부문에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

 

보령시는 올 7월에 개최된 제17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크라운센터에서 제59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에서 축제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 5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은 ‘이벤트 영상(Best Event Video)’, ‘이벤트 홈페이지(Best Event Website)’, ‘홍보책자(Best promotional Brochure)’, ‘다양한 인쇄 자료(Best Miscellaneous Printed Materials)’, ‘홍보 핀 또는 버튼(Best Pin or Button)’ 등 5개 부문이다.

 

또 은상은 ‘기타 상품(Best Other Merchandise)’, ‘기타 의상(Best Miscellaneous Clothing)’ 등 2개 부문, 동상은 ‘홍보 포스터(Best promotional Poster)’, ‘이벤트 홍보 사진(Best Event promotional Photograph)’ 등 2개 부문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축제협회에서 피너클 어워드 4개 부문(금2, 은1, 동1)에서 수상한 이후 2008년 1개 부문(은1), 2009년 3개 부문(금2, 동1), 2010년 4개 부문(금2, 동2), 2011년 4개 부문(금1, 은3), 2012년 4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가장 많은 9개 부분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1,500여개 축제가 응모해 피너클 어워드를 두고 각축을 벌여 이벤트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부문별로 선정하게 됐다.

 

 

대한민국 축제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해외언론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세계적인 축제임을 증명한바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올해에도 AP, AFP, Reuter, Getty Images, EPA 등 세계적인 통신사를 통해 54개국 264개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는 등 글로벌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지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17회 보령머드축제는 경기침체와 세월호 여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객이 329만9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했고 특히 외국인은 28만4700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14.6%가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역대 가장 많은 654억5900만원으로 파악됐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5개 분야 6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대상(Grand Pinnacle)을 비롯해 △방송부문(TV, Radio, Multimedia 등 11개 부문) △인쇄물부문(브로슈어, 팸플릿, 포스터 등 17개 부문) △협찬부문 (협찬, 모금 등 6개 부문) △Promotional 부문 (공동체, 연관단체 등 18개 부문) △Non Event 부문 9개 부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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