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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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13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편균 38건이며 이 중 약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리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이 넘고 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간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85˚c,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 먹고,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에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조리자가 배탈,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간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이상 조리하지 않도록 하며,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의석해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항 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이전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