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11월 22일(현지시간), Freedom이란 이름의 북극곰이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세 쌍둥이 새끼곰을 낳았다.
세 마리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지금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네덜란드 Ouwehands 동물원의 Dirk Jan Van Der Kolk는 전했다.
"지난 토요일(현지시간)에 우리 동물원에 세 마리의 북극곰이 태어났다. 지금 북극곰 우리 앞에 서서 가까이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세 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함께 잘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다.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세 마리가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지켜볼 것이다. 지금 현재 새끼들은 아주 건강하고 아주 활동적이며 그들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몸 크기도 충분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로이터TV를 통해 인터뷰했다.
새끼곰들은 현재 인공 눈과 얼음 동굴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어미젖을 먹고 좀 더 자랄때까지 앞으로 3개월 정도 그 곳에서 지낼 것이다. 어미는 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새끼를 돌볼 것이다.
사육사들은 오로지 웹카메라를 통해서만 그들을 지켜볼 뿐 북극곰 가족을 방해하길 원하지 않는다.
"북극곰들이 있는 동굴은 아주 조용해서 어미가 혼자서 새끼들을 돌볼 것이고 우리는 웹카메라를 통해 그들이 쉴 수 있도록 지켜볼 뿐이다."라고 Van der Kolk는 밝혔다.
다가오는 몇 주가 새끼곰들의 생존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 야생이든 동물원에서든 모든 북극곰 새끼들이 생후 첫 겨울을 날 확률은 희박하다.
Ouwehands 동물원에는 두 마리의 어른곰이 있는데 한 마리는 새끼들의 어미곰이고 다른 한마리는 할머니 Huggies이다. 할머니곰 역시 새끼곰들이 겨울을 나고 생존한 후 바깥세상으로 나오는 봄 이후에야 새끼곰들을 만날 수 있다.
새끼곰들의 아빠곰인 Victor는 올해 초 영국의 Yorkshir Wildlife 공원으로 옮겨졌다.
Source Format: Mixed
Audio: 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 RHENEN, THE NETHERLANDS
Source: REUTERS AND OUWEHANDS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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