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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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내년도 정부예산 329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 1988억 원에 비해 무려 1303억 원 증가한 것이며, 지난 2012년(962억 원)에 비해서는 3.4배가 증가한 것이다. 역대 가장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보령시가 대 도약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부예산 중 78%인 2583억 원은 도로망을 개선하는 SOC 사업이다. 육지 속 섬으로 알려진 보령시에게는 이번에 대규모로 확보된 도로와 철도 예산은 보령의 발전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내년 예산에 확정된 도로망 구축 SOC 사업은 △국도 36호선(보령~청양) 305억 원 △국도 77호선(보령~태안) 632억 원 △국도 21호(보령~서천 1·3공구) 691억 원 △장항선 2단계 개량(신성~주포, 남포~간치) 950억 원 등이다.
특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도 40호선(보령~부여) 5억 원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사업 설계비 50억 원, 오천항 정비사업 설계비 8억 원 등이 신규 예산으로 편성되는 성과를 얻었다.
보령지역 직접 예산은 아니지만 서해선 복선전철 400억 원과 민간자본 투입이 확정된 제2서해안고속도로 100억 원이 확보되는 등 보령 인근 도로망도 대폭 개선돼 보령시가 교통 오지라는 오명으로부터 벗어날 전망이다.
그밖에 정부예산 확보액은 △대천항 해경부두 조성 106억 원 △보령해상 교통관제시스템 설치 18억 원 △대천1지구우수저류시설 38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23억 원 △대천천고향의강 사업 20억 원 △충청수영성 정비 9억 원 △도서종합개발 28억 원 △보령종합체육관건립 20억 원 △농어촌테마공원조성 15억 원 등이다.
이번 성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흠 국회의원과 김동일 시장이 손을 맞잡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한 결과이며, 충청지역 국회의원인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몫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도로망 확충을 최대 현안으로 정하고 취임 후 보령머드축제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향우공직자와 기재부를 방문하고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이송하는 지난 9월에도 국회를 재차 방문해 미반영 사업에 대한 시급·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김 시장은 “이번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보령의 대 도약을 위한 도로망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이젠 생산 소득사업의 창출을 위해 모든 힘을 모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령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정부예산 확보액은 △2012년 962억 원 △2013년 1428억 원 △2014년 1988억 원에 이어 내년에는 1303억 원 증가한 329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