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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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서 가장 높아 ‘서해의 등대’로 불리는 충남 보령의 오서산에는 최근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눈꽃이 절정을 이뤄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오서산 정상에서 능선길로 약 1km에는 소나무 등 침엽수가 없고 낙엽이 떨어져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2~3m 정도 높이의 떡갈나무 등이 밀집되어 있어 이들 가지에 상고대가 맺히면 봄의 벚꽃길과 같은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눈꽃은 대부분 높은 산에서 볼 수 있으나, 791m의 비교적 높지 않은 오서산에서는 오서산 정상에서 오서정까지 1km 구간이 눈꽃이 맺히기 좋은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하게 겨울이면 긴 눈꽃길이 만들어진다.
오서산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은빛 억새가 핀 가을 산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눈꽃이 활짝 핀 겨울 산은 아름다운 은빛 물결을 넘어서 겨울 산을 찾는 이들에게 감탄사를 터뜨리게 만든다.
눈꽃은 구름이 없는 푸른 겨울하늘에 햇살을 받아 하얀 눈꽃 사이로 푸른 하늘빛이 조금씩 비출 때 더욱 아름답게 보이며, 눈꽃과 함께 서쪽으로는 서해의 수평선과 서해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황홀감을 더해준다.
한편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 불린 데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닷가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서해의 등대’란 별명이 붙었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정보>
*위 치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52-2
*구역면적 : 164ha
*개장연도 : 2001년
*이용문의 : (041)936-5465
*찾아가는 길 : www.huyang.go.kr 참조
자료문의 :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936-5465)
시 산림공원과 보호담당(930-3423)
청소면사무소(932-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