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딸기종자 독립’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상
  • 김흥식
  • 등록 2014-12-08 12:48:00

기사수정
  • - 8일 행자부장관상 수상…도내 농가민원 적극 대응 등 공로 -

 

충남도가 도내 딸기 재배농가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종자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딸기 한일전! 종자전쟁 승리를 통한 로열티 절감으로 민원해결-1조 2000억 원 딸기시장 견인’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응모한데 따른 결과다.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296건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일본품종의 의존도가 높아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던 도내 딸기 재배농가의 국산 품종 개발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도는 이러한 민원에 대해 도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맛과 향이 좋은 ‘매향’과 생산성이 높은 ‘설향’ 품종을 개발 보급해 2013년 기준 전국 딸기 재배면적의 78%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도는 맛과 향이 좋은 매향 품종을 개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시장 확대를 통해 2013년 기준 딸기 수출액이 28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향 개발 이전인 2005년에 비해 수출액이 21배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개발된 설향 품종은 생산성이 높고 병에 강해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존 일본품종을 제치고 전국 딸기재배 면적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등 ‘한일전 딸기전쟁에서 종자독립’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도는 국내 딸기 품종이 농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배양을 통한 우량묘 보급과 농민교육 강화, 농가 현장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조 2000억 원의 딸기시장을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도내 딸기재배 농가의 민원을 단순 접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딸기 종자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종자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원의 욕구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한 도의 소통행정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기관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기반 및 운영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35개의 우수인증기관을 선정했는데, 도내에서는 보령·서산·당진시와 예산군 등 4개 시·군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