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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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울ㆍ부산ㆍ인천 지역 등에 있는 목조문화재 65건에 대해 ‘2014년도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주변 환경과 피해 유형 등을 고려해 긴급방제 5건, 방충 사업 조치 40건 등 방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의 하나로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인 ‘삼성생명탐지견센터’와 민관 협업으로 시행됐다.
조사 결과, 국가지정문화재에 흰개미 서식이 직접 확인되거나, 즉각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서울 운현궁(사적) 등 5건에 대해서는 보수비를 지원해 긴급방제를 시행했으며, 그 외에도 방제처리가 필요한 문화재와 주변 지역 40건에 대해서 군체 제거시스템, 토양 처리, 방충․방부 처리 등 방충 사업을 추진했다.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2011~2015년)’는 기후변화로 인해 흰개미 활동이 급증하고, 문화재 피해 보고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목조문화재의 생물 피해 예방과 확대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전수조사는 육안, 흰개미탐지견, 내시경 카메라 등을 활용해 흰개미의 서식 흔적을 탐지하고, 흰개미 서식 여부와 서식 상태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문화재청은 "2015년에는 충남, 경북 지역의 목조문화재 63건에 대해 5차년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2015년 조사에서는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과 현장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방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 지역과 양상 등을 분석해 예방적 방제 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