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 현장의 도전과 변화 담은 ‘수업 용기’ 발간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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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기자회견 직후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감한다는 의견이 33.0%,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9.6%로, 비공감 의견이 6.6%p 높게 조사됐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나온 대통령의 발언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한 경제 활성화 부분이라는 응답이 29.5%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이 13.9%로 2위, 광복 7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 제안은 8.4%로 3위, 청와대 문건 파동 사과는 7.9%로 4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비서실장 비서관 3인방 유임(6.5%), 설 전후 이산가족 상봉 제안(4.2%), 청와대 인사개편 계획(1.4%), 개헌논의 시기상조(0.6%)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68.2%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긍정 평가가 높았던 반면, 새정치연합 지지층의 경우 63.7%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의견은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이 47.3%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이 44.5%, 강원이 42.2%로 다른 지역에 높게 나타난 반면, 공감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광주/전라가 52.1%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이 44.2%, 서울이 43.9%로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공감한다는 의견은 60세 이상이 6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43.0%, 40대 23.8%, 30대 23.0%, 20대 9.6%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공감 의견이 증가한 반면,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은 40대가 53.6%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47.3%, 20대가 46.9%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