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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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옻과 교의 접착 특성 연구' 등 문화재 보존·복원 연구개발 성과를 담은 책자 4권을 발간하였다. 이들 책자는 지난해에 수행한 ‘문화재 접착재료 개발 및 안정성 평가’, ‘안료 및 청동유물의 분석 데이터 해석법’, ‘석조문화재 보존관리 기술 적용성 및 실용화’ 등 연구과제의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먼저 '옻과 교의 접착 특성 연구'는 예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전통재료인 옻과 교(膠)의 기본 물성을 비롯하여 옻과 아교를 배합하여 제조한 천연 접착제의 접착력과 물성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문화재 적용을 위한 안정성 시험 결과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류의 조사․분석을 위한 표준시험법'에는 지류 관련 연구에 적용되는 다양한 조사 방법과 표준 시험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연구소에서 얻은 실험 결과와 데이터를 사례로 들어 구조적 특성과 성분 분석법을 정리하여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부에 노출된 석조문화재의 상태를 비파괴적이고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비파괴 기술을 활용한 석조문화재 보존관리'는 관련 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이다.
아울러 '현미경으로 바라본 청동기의 부식 특성'은 중요 출토금속인 청동기의 부식 현상에 대한 원리와 특성, 그리고 현미경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쉽게 소개하여 문화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자 하였다.
이들 발간물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문화재 보존·복원 연구개발 성과 중 일부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물을 발간·보급하여 문화재 보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책자들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전자문서 형태로 게시하여 문화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