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조직문화 개선 경진대회 광역지자체 유일 ‘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중 1위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조직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대추 과수원의 밑거름 주는 시기를 맞아 고품질 대추생산과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해 농가별 토양 화학성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대추 재배면적은 1,300여 농가에서 66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인 속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보은대추’는 당도가 높고 과가 커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생대추로 유통하면서 대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과학적 시비보다 경험에 의한 시비 관리를 하고 있어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토양 중에 영양성분이 편중되어 과다 축적되어 있으면 양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해도 정상적인 흡수가 어려우며, 오히려 대추의 품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대추연구회원, 희망농가, 연구소 현장시험농가 등 매년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토양 분석을 실시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시비 지도를 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과도한 퇴비 투입은 토양 관리를 어렵게 하고 대추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과학적인 시비를 위해 대추재배 농가들이 상담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연구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