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RFID의 힘’…3시간 걸리던 개성공단 통관 30분만에
  • 문권철
  • 등록 2006-06-09 09:17:00

기사수정
3시간씩 걸리던 개성공단 통관절차가 3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는 올해 안에 개성공단을 통관하는 물자와 방문자 통행증에 전자태그(RFID)를 부착해 자동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통행시간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통관제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8일 환경부, 국방부, 해수부, 통일부 등 4개 부처와 공동으로 ‘RFID 본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에 개성공단 통관시스템의 전자태그 사업을 비롯해 공공분야에서 3개의 RFI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RFID 기반 감염성폐기물 관리시스템을 확산 구축한다. 또 국방부는 RFID를 활용한 u-국방탄약관리 확산사업을 담당한다. 해수부는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 통일부는 RFID 기반기술을 이용한 개성공단 통행 통관 시스템과 물류 기반 구축 등 각각의 과제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과제들은 정통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RFID 시범사업 중 우수 과제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본격 확산 시 공공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련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RFID 기반의 감염성폐기물 관리시스템 확산 구축’ 사업은 주사바늘, 붕대, 고름 등 감염성이 높은 의료 폐기물의 처리용기에 RFID 태그를 부착·관리한다. 이로 인해 처리 과정이 유리알처럼 투명해져 불법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근절할 수 있다. ‘RFID를 활용한 u-국방탄약관리 확산사업’은 현재의 낙후된 탄약 관리 체계를, 실시간 재고관리에 의한 실소요 부대 중심의 적시 보급 체계로 개선하여, 우리 군의 전시 작전수행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은 부산항의 컨테이너 출입 상황과 위치를 실시간 파악함으로써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동북아 항만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비춰볼 때 매우 시의적절한 과제로 평가된다. 정보통신부 안근영 정보통신인프라정책팀장은“이번 사업은 국내 RFID 산업계의 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RFID 보급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서, 국내 RFID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