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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지정좌석제·왕복승차권 발권 시행
  • 배상익 선임기자
  • 등록 2015-05-27 13:24:51
  • 수정 2015-05-29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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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해야 시외버스 활성화 될 수 있어


▲ 시외버스 터미널 전경


배상익 선임기자/ 앞으로는 시외버스도 지정좌석제와 왕복승차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한 왕복승차권 예·발매, 지정좌석제 등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외버스 주요 80여개 노선에서 시범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외버스는 버스연합회와 터미널협회에서 각자 구축·운영한 시스템이 상호 연계·호환이 되지 않아 왕복 승차권 예·발매, 인터넷·모바일 예매, 홈티켓 등이 곤란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국토부와 양 단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시외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작년 9월부터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토부는 전산망 연계·호환이 본격화 되면 시외버스도 고속버스와 같이 운행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무인발매기 등을 통한 편도·왕복 승차권 예·발매 및 홈티켓이 가능하고 지정좌석제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객 대기시간 단축에도 기여하며, 승차권을 분실한 승객이 재발행을 요구할 경우 부정 청구를 우려하여 이를 거부해온 문제도 해소된다.


또한 운송수입금도 승차권 부표정산 방식에서 자동정산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버스 및 터미널업계 종사자의 업무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 서비스는 오는 28(목)부터 우선 80여개 노선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금년 하반기 시외버스 전 노선(약 4,700여개)에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고속버스(e-pass)의 경우도 약 3개월간 44개 노선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 노선(173개) 확대 시행 한다.


금번 시범서비스는 수도권과 지방간을 연계하는 65개 노선(충청권 24개, 경상권 15개, 강원권 13개, 호남권 13개)과 지방과 지방간을 연계하는 21개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버스연합회 www.bustago.or.kr(버스타고)와 터미널협회 www.busterminal.or.kr(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하거나, 모바일은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다.


국토부 권병윤 종합교통정책관은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 서비스가 정착되면 시외버스도 철도·고속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시외버스 이용객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거리 이용객의 편의 및 이용자 선택권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우등형 시외버스 도입 등 시외버스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예·발매 편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고속버스·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 전산망과의 연계를 통해 승차권 예·발매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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