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 현장의 도전과 변화 담은 ‘수업 용기’ 발간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
▲ 김현웅 법무부장관 내정자박근혜 대통령은 황교안 국무총리 발탁으로 공석이 된 후임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56.사법연수원 16기)을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2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황교안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장관에 김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김현웅 내정자는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법무 행정과 검찰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었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서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김 신임 장관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법무부 장관에 호남 출신 인사가 선임됐다.
김 내정자는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6회, 사법연수원 16기로 1990년부터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인사로 김 신임 장관 내정자가 16기, 김진태 검찰총장 14기로 '기수 역전' 인사가 이뤄져 향후 기수 역전 현상을 이유로 거취문제가 관심을 끈다.
기수서열을 중시하고 검사동일체의 원칙에 따라 '상명하복' 문화가 이어져온 검찰의 특성 때문이다.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