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가을에 집중되어 있는 각종 문화 축제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장 일원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중점정비에 나선다.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소리축제,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평일 주·야간은 물론 휴일까지 불법 광고물 정비를 펼쳐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중점정비에는 영화의 거리, 걷고싶은 거리, 한옥마을 일원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개반 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현수막, 입간판, 배너, 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적으로 계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생태도시과 전 직원이 집중 투입되어 완벽한 행사 지원을 하게 되며, 불법광고물 적발 시에 수거 조치는 물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10월중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를 맞이하여 전주를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문화관광도시 전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