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지난 25일 밤 7시 동양철학 연구로 널리 알려진 전북대학교 철학과 황갑연 교수를 초청하여‘성리학의 두 줄기 : 주자학과 양명학의 같음과 차이’를 주제로‘찾아가는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와 함께 시민들이 고전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서 자긍심을 가진 전주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국 성리학의 양대 산맥인 주자학과 양명학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 그리고 서로 다른 이론 체계 속에서도 하나의 지향점을 찾으려 했던 주희와 왕양명 등 두 철학자의 고뇌와 그들의 지향점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현대사회에 그들이 남긴 교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찾아가는 인문학 기행’특강은 12월 2일 서신분관에서 진성수 전북대 철학과 교수의 ‘주역으로 본 인간과 자연’, 12월 9일 삼천분관에서 박순철 전북대 중문과 교수의‘전주의 유학자’를 주제로 순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중석 완산도서관장은 “이번에 ‘찾아가는 인문학 기행’을 통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일반시민들의 문화적 욕구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