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이자 최대 경제발전 지역인 광둥성과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고, 외자유치를 위해 3박4일 간의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안 지사는 우선 27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 성 외사구락부에서 주샤오단(朱小丹) 성장과 양 도·성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양 도·성은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청소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한다.
중국 남중국해 연안에 위치한 광동성은 179,800㎢의 면적에 인구는 1억 724만 명으로,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출발점이다.
광둥성은 특히 정보통신과 전기기계, 석유화학, 방직의류, 식품, 자동차, 건축자재, 산림제지, 의약 등 9개 지주산업과 IT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 중이다.
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9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뒤 백제문화제와 광둥성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박람회’를 교차 참가하는 등 그동안 14차례에 걸쳐 교류·협력 활동을 펴왔다.
방중 이틀째인 28일에는 양 도·성 간 경제인 교류회에 참가한다.
이 교류회는 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도내 13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교류 활동을 펼치고, 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안 지사는 이어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로 이동,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프리미엄’을 필요로 하는 중국 기업들과 잇따라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안 지사는 먼저 28일 연매출 1조 원에 가까운 중국 화장품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역시 화장품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을 계획이며, 영양쌀 가공업체와도 손을 맞잡는다.
세 기업은 내년까지 모두 4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 470여명의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안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경제 선도 지역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견인하고, 충남의 환황해 중심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을 찾은 자리에서는 이와 함께 중국 기업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고, 처음으로 도내 기업인과 동행해 도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사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