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2017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 ․ 줄기단계사업 추진
  • 강홍구
  • 등록 2017-02-09 14:24:41

기사수정
  •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공동체 활성화 통한 지역발전 견인 ‘기대’



정읍시가 지난 8일 ‘2017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뿌리단계 20팀과 줄기단계 9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뿌리단계 공동체 20팀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읍시민창안대회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창안학교를 수료했다. 시는 팀 당 실행자금으로 300만원을 지원, 다양한 시범사업을 실행토록 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줄기단계로 선정된 9개 공동체에는 각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정읍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형 마을만들기의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이다.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씨앗 – 뿌리- 줄기- 열매단계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씨앗단계인 시민창안학교를 거쳐, 시범사업 추진단계인 뿌리단계, 자립형  사업 추진단계인 줄기단계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열매단계를 통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중앙공모 참여와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334개의 공동체가 발굴됐고 열매단계 23,  줄기단계 42, 뿌리단계 185개 팀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마을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인 ‘솔티마을’과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인 ‘콩사랑’등 많은 공동체들이 높은 공동체성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선도적인 마을 만들기 시스템과 공동체 육성 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 되면서 정부 부처와 전국 자자체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정읍시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기도 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