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다양한 궁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개최한다.
제3회 궁중문화축전에는 궁중문화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의례·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덕수궁을 중심으로 대한제국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대한제국을 만나다'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덩수궁 중화전에서는 고종황제가 황제의 대례복을 입고 올린 즉위식을 재현한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 '대한의 꿈'이(4월29일~5월1일),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고종황제와 외국공사와의 외교적 접견을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5월2~7일), 덕수궁 중화문에서는 대한제국 선포에 담긴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대한제국 음악회'(5월4~5일, 7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향기로운 커피 '가배'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대한제국과 가배차'(4.29.~5.7. 덕수궁 석조전 앞 분수대), 대한제국 황실 유물을 감상하는 '대한제국실 상설전시'(4.28.~5.7. 국립고궁박물관)를 진행한다.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는 고종과 흥선대원군 등 조선 말 왕실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를 그린 야외 궁중극 '고종, 여명의 빛을 찾아서'가 공연된다.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선율의 음악도 준비되어 있다.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오는 30일부터 5월7일까지 야경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은은한 멋을 풍기는 경회루에서 펼쳐지는 '경회루 야간음악회'가 펼쳐진다.
경복궁 수정전을 배경으로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고궁음악회'(4월28일~5월1일,7일)와 '수정전 해금공연'(5월2~6일)이, 종묘 정전에서는 종묘의 야경과 은은한 조명아래 장엄함이 살아있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5월2~5일)이 열린다.
또한 덕수궁 석조전 앞뜰에서는 국내 무형문화재 공연과 함께 베트남 마지막 봉건왕조인 후에 왕조의 궁정 음악인 '냐낙'(Nhã nhạc)을 접해볼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 공연 '백희가무'(5월3~7일)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궁궐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대한제국 황제의 음식을 맛보며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이 진행된다.
창경궁 일원에서는 5월5일부터 6일까지 1750년(영조 26년)으로 시간을 되돌려 시민 배우들이 직접 궁궐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 보는 '1750 시간여행, 그날'을 선보인다.
창덕궁 성정각에서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어의와 의녀로부터 진맥, 침 등의 한방 진료를 받는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을,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왕실 여성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왕실 여성문화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종묘와 사직대제 등 국가제향에 쓰인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조선 시대 국가제향 체험관'(5월1~7일)은 궁궐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대제'가 5월7일 종묘 정전에서 진행된다.
종묘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의례인 '종묘 묘현례'가 5월3~5일 개최되며, 5월2일 경복궁 일원에서 열리는 조선 시대 왕자가 태어날 때 거행한 의식인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의식'을 통해 궁중문화를 한층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복궁 일원에서 임금의 하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왕가의 산책'(4월29일~5월6일), 창경궁 일원에서 '영조와 창경궁'(4월29~30일)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경복궁(4월30일~5월5일,7일)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4월29일~5월7일)이 진행된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은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