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여주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스무살, 여주박물관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주박물관은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출발해 2016년 신관을 개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다. 여주의 옛 지명인 ‘황려(黃驪, 누런 말과 검은 말)’에서 유래한 황마관(구관)과 여마관(신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박물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의 전시 개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조사연구 등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주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스무살, 여주박물관’에서는 전시, 교육, 유물의 구입·기증, 문화재 조사·연구 등 지역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주박물관의 20년 활동내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백자 구름 용무늬 병, 원주 원씨 종손가 기증 복식유물, 나전 안장(鞍裝), 이은철 도검장의 별운검, 고달사지 출토 청동여래입상 등이 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사들의 민화, 서예, 수채화, 매듭, 한지공예 등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기획전시실이며, 여마관(신관) 1층 전시홀에는 포토존 등 체험 공간이 꾸며진다. 개막식은 7월 14일(금) 오후 2시 여마관(신관)에서 개최되며, 개막 당일에는 전통매듭을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여주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여주박물관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