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투탕카멘 미라 일반에 첫 공개
  • 없음
  • 등록 2007-11-06 09:36:00

기사수정
파라오 투탕카멘의 미라가 4일(현지시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3000년 전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이 안치된 황금으로 된 묘와 그의 미라는 85년 전 룩소르의 명승지 `왕가의 계곡'에서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그의 미라를 지하 무덤에 있는 석관에서 이관, 말린 가죽같은 얼굴과 신체를 공개했다.하와스 이집트 고미술 위원회 위원장은 강렬한 룩소르 태양, 파라오에 대해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 황금 마스크를 쓴 소년 파라오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를 갖고 있으며 세계 모든 사람들이 소년 파라오를 보호하기 위해 이집트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이 황금 마스크를 쓴 소년 파라오를 보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와스 위원장은 투탕카멘 미라가 석관에서 이관된 2년 전부터 과학자들이 파손된 이 미라의 복원작업에 착수했으며 최초로 CT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하와스 위원장은 영국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이 미라를 발견하고 무덤에서 꺼내 황금 마스트를 벗기려 했을 당시 미라가 18조각으로 부서지는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와스 위원장은 대중 관광이 투탕카멘 미라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매달 관광객 수천명이 지하 무덤인 룩소르를 방문하고 있다.영화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의 모자를 착용한 하와스 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이 무덤에 출입하면서 습기와 열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숨쉬면서 미라의 가루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하와스 위원장은 이어 “미라에서 제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부분은 얼굴이고 얼굴을 잘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1922년 11월 4일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최초로 이 무덤을 발견, 황금과 귀중한 석조 부장품 등을 공개하면서 투탕카멘 파라오에 대한 미스터리와 그의 화려한 황금 무덤은 고대 이집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최근 몇 년간 고고학자들은 투탕카멘의 사인과 그의 정확한 왕위 서열에 대한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소년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의 18대 왕조의 12번째 파라오였으며 8살 때 왕위를 계승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논문이나 자료를 통해 밝혀진 가장 유력한 사실이다.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과학자들은 투탕카멘 미라를 석관에서 옮겨와 2005년 3차원 이미지를 얻기 위해 휴대용 CT로 촬영했다. 당시 CT 촬영은 이집트 미라를 대상으로 한 첫 촬영작업이었다.CT 촬영 결과 밝혀진 투탕카멘은 난폭하게 살해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기원전 1323년 그가 죽게 된 결정적 결론은 내는 데는 부족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당시 그가 죽기 며칠 전 사고로 왼쪽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치명적인 감염이 사인이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CT 촬영으로 고대 이집트의 가장 유명한 파라오인 투탕카멘의 생을 통찰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자료가 제공됐다. 그는 사망 당시 살이 쪘으며 건강하고 약간 체격이 있는 165.24cm의 건장한 체구였다. 또한 이 촬영으로 가족 중 다른 파라오도 특징적으로 나타난 아랫니 위에 윗니가 겹쳐지는 전형적인 피개교합이 확인됐다. 하와스 위원장은 5일부터 이 미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미라는 이 박물관에 전시돼있는 다른 이집트 왕족 미라와는 달리 이 무덤에서 무기한 전시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